2012/01/28 04:32

뉴스타파 1회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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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1:42

간만에 섹드립 개인적

비도 추적추적 오고, 기분도 별로 안 좋은 목요일 저녁인데, 섹드립이나 한 판.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지만... 저도 이런 거 할 수 있거덩요. 다만 안 할 뿐이지.



1. 
학교 밖 도서관에 있다가 제 컴퓨터에 접속해서 일 좀 하려고 하니 접속이 안 됩니다. 
아, 왜인고 했더니 그저께인가... 하드디스크 긁는 소리가 득득득득 거려서 
으.. 짜증나 하면서 꺼버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래서 아마도 학교에 있을 것이 확실시되는 우리 그룹 유일의 여자애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나: U~, 자리에 있으면 내 데스크탑 좀 켜줘.
U: 응. 알았어. 켰어.

그런데 그 이후에 접속을 해봐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설마 컴퓨터가 죽어버렸나. 
투덜대면서 학교로 들어와서 봤더니 이게 안 켜져있네요. 엥 켰다더니?
우잉? 노트북이 대신 켜져있네요. 얘가 착각하고 제 노트북을 켰네요.



근데.. 헉!!!
화면에 떡하니 자리잡은 박하선의 섹시 포즈 샷.
박하선이 전혀 그런 이미지가 아니지만, 유일하게 나름의 섹시 포즈로 검은 토끼 머리띠를 하고 
레이스 달린 속바지 같은걸 입은 암튼 그런 사진이 있습니다. 그걸 배경화면에.... 엉엉엉...

나: 너 혹시 내 노트북에 섹시걸 사진 봤니? 헉.. 그거 이상한거 아니야. 걔 한국 유명 여배우고, 
    성희롱 목적으로 켜달라는 거 아니었어. 엉엉엉.
U: 나 남자형제가 둘이나 있는데, 걔들은 훨씬 더 하거든? 근데 내가 니 컴퓨터 켰을 때 빵 터지긴 했어. ㅋㅋ


ㅠㅠㅠㅠ
졸지에 국제 성희롱범 되고 있습니다.




2. 아이폰 조루

(이건 얼마전 근성오빠 블로그에서 본 걸 퍼옵니다.)


ㅋㅋㅋㅋ




3. 포식자의 위협을 강하게 느끼는 남자

재미있는 글을 읽었는데.. 포유류의 교미 시간.
대부분의 고등생물은 성별이 나눠져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식세포가 서로 만나서 수정을 해야 
번식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가장 고등한 류인 포유류는 교미 그러니까 성교를 하잖아요.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교미 시간이 짧은데, 이것은 포식자의 위협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토끼가 조루인 이유는 포식자가 성교 도중 발견하고 잡아먹을까봐. 후다닥.

그러니까 결론은 조루인 남자는 포식자의 위협을 강하게 느끼는 남자입니다. ㅋㅋ
그치만 여러분, 아무도 안 잡아먹으니까 천천히 하세요.




4.
그리고 다음은 허생전 패러디 허색전. 몇년 전에 인터넷에 돌던 건데.. 우연히 갖고 있네요.
그리고 절대 제가 쓴 게 아님을 밝힙니다. 전 이런 거 못 써요.



許色傳

허색은 미아리에 살았다. 그러나 허생은 야동 보기 좋아하고, 그의 처는 남편이
곁에 있으나 줄곧 독수공방이나 다름없어 딜도로 밑에 풀칠을 했다.
하루는 그 처가 몹시 조시 고파서 울음 섞인 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평생 떡을 치지 않으니, 야동은 보아 무엇 합니까?"

허색은 웃으며 대답했다.
" 나는 아직 방중술을 익숙히 하지 못하였소."
" 그럼 오럴이라도 못 하시나요?"
" 오럴은 충치가 있는 걸 어떻게 하겠소?"
" 그럼 애무는 못 하시나요?"
" 애무는 손독이 올라 감염 우려가 있으니 어떻게 하겠소?"

처는 몸이 달아 왈칵 성을 내며 소리쳤다.
" 밤낮으로 야동을 보더니 기껏 '어떻게 하겠쏘?' 소리만 배웠단 말씀이오?
오럴도 못 한다, 애무도 못 한다면, 서방질이라도 하라는 건가요?"
하고는 남편을 강간하려 옷을 벗어제끼고 달려드는데

허색이 보던 야동을 꺼놓고 일어나면서,
" 아깝다. 내가 당초 야동보기로 십만 기가를 기약했는데, 인제 칠만
기가인걸……."
하고 휙 문 밖으로 나가 버렸다.




5.
진짜 저는 순수하고 순진하고 연구밖에 모르는 연구돌이인데
어쩌다가 이런 섹드립이나 쳐올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19세 이상의 성인 여러분들께서 이런 저를 어여삐 여겨
저한테 야단치고자 홀빼 이셔도 홀빼 이셔도.. 홀빼 이셔도...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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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3 15:37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방법 for 백수, 취업준비생, 노총각, 노처녀 개인적

명절에 수많은 고초를 겪고 계신 전국의 백수, 취업준비생, 고시생, 노총각, 노처녀, 아직 아이없는 부부 여러분,

하도 명절마다 고초를 겪다 보니.. 아예 고향집에 안 갔어. 친척들이 보태주는 것도 없으면서 하도 들들 볶아서 내가 안 가고 말아.. 하면서 집에 머물러봐야 인터넷 밖에 할 게 더 있습니까. 물론 할 말 없이 앉아서 스마트폰 붙잡고 친구들한테 카카오톡 날리는 것보다 그래도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기울여 준다고 잔소리라도 해주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 그게 싫으니까 집에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안 내려가고 집에 있는다고 그들이 물러날 것 같습니까.
안 오면 안 온대로 씹어댑니다. 취직 못 했다더니.. 고향에 내려오지도 못 하네.. 쯧쯧..
걔는 언제 결혼할라고 그러누.. 나이가 올해 몇인데? ... 아이고야.. 나이 많이도 먹었다..

(해보면 알겠지만, 남의 일에 간섭, 훈수두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이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안 보는데서 씹히는게 그리 좋지는 않잖아요.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고로 제가 인터넷에서 뒤져서 찾은 갖가지 방법들을 모아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드리니 올설에 활용하시고, 이미 시간이 지났다면, 추석 때나 다음번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1.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친척: 너 취업은 했냐.
나: 아뇨, 아직 못 했어요. 요새 취직하기가 좀 어려워야 말이죠.
친척: 우얄라꼬 그러냐. 취직을 해야지. 지금 나이가 몇인데.. 어디라도 받아주는데 있으면..
나: (말을 끊으며) 아, 혹시 좋은 자리 아시나요? 삼촌, 친구분들 중에서 괜찮은 회사 운영하시거나, 높은 자리 있는 분들 있지 않아요? 소개 좀 시켜주세요..
친척: 아, 그게.. ...


친척: 니 올해 몇이고.
나: 올해 xx살 되죠.
친척: 어이구야, 너 결혼은 언제 하려고..
나: 주변에 좋은 처자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전 별거 안 바라고 착하고 예쁘고 예쁘고 예쁘면 돼요.
친척: 아... 그... 그래.....

도와줄 수 없으면 그냥 입 다물고 있는게 상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 됩니다.


2. 동조해주기

친척: 너 전에 사귄다는 남자는 어떻게 됐니?
나: 에휴... 헤어졌어요. 안 맞더라구요.
친척: 아이고.. 네 나이에 헤어지면 결혼까지 가려면.. 에구..
나: (화를 참고 웃어야 함) 그러게 말이에요. ^^
친척: ?@#$#@#@!@!!


친척: 너 올해도 시험 보니?
나: 네. 올해도 봅니다.
친척: 올해는 꼭 붙어야 하는데.. 니 나이가 몇인데.. 어쩌려고 그러냐.
나: 그러게 말입니다. 
친척: @#$!@#@!$

멘탈붕괴되는 친척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3. 사회적 책임으로 돌리기

친척: 너 취직 언제 하려고 그러니... 올해는 꼭 취직 하그래이.
나: 그러게요. 요새 이게 참 사회적으로 문제에요. 국가적으로 나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명박이 도대체 하는게 뭐에요. 내곡동에 자기 아들 이름으로 국고 털어서 집 사다가 걸려가지고.. 어쩌고.. 참 사회적 문제에요.
친척: 아니, 이명박이... 아.. 그러니까.. 음...


친척: 너 올해는 꼭 장가가야지? 니 나이가 이제 장난 아니다.
나: 요새 젊은애들이 다 시집장가 늦게 가는게 참 사회적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결혼을 빨리 해야 아이도 빨리 낳고, 젊어서 나아야 애들도 튼튼할텐데.. 이런게 참 사회적 문제에요.
친척: 어? 어... 그래.. 그게 참 사회적 문제지... 어....


자기들 세대랑 요즘 세대가 시대가 바뀌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깨우쳐 주면 됩니다.


자, 아셨죠? 이런 3단 신공으로 다음 명절 부터는 꼭 해피 설날, 해피 추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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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8:30

International Relations 개인적

1. 요르단

이건 몇 달 전 이야기.

몇 주 전부터 밥 먹자고 하고는, 쫑나서 (실은 지가 먹자고 해놓고는, 계속 튕김) 
못먹는 요르단 친구가 있는데,
아까도 튕기면서 H랑 먹으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문자로 답을 보냈다.

나: I just needed you. No one can replace you.
N: No one can replace you, too!



우리....



이러고 놀고 있다.



국경을 넘어선 남자들의 사랑.........

(대체할 수 없다던 이 친구랑은 아직도 밥 못 먹고 있다는.....)




2. 대만

이건 며칠 전 이야기.

영어 못하는 대만 친구 하나가 중고차 사고 싶다고 해서 데려다 줄 겸, 따라가줬다. 
영어도 못하고 차도 모르는데 감히 미국 내에서도 악명높은 중고차 딜러랑 흥정을 
하려고 하다니 그 용기가 너무 놀라웠다. 그러니까 브레이브 하트!


그런데 이 친구가 혼자 탈 거면서 큰 차를 고르는 거였다. 좋은 차도 아닌데 크기만 한 차. 
그러니까 미국차. 진짜 미국차. Chevy. 그 중에서도 Impala.


나: 야, 너 그렇게 커서 뭐 될래 할래.. 
그: 그럼?
나: 일루 와 봐. 여기 G35 있네. 이거야 이거. 가격봐. 이거. 어우.. 가격도 착하네...
     나 같음 이거 산다.
그: (주저주저) 좀 작지 않나..
나: 이거 사서 여자애 태우고 달리는거야!!! 여자애들은 이런 차를 더 좋아해...
그: (솔깃..) 고래???


타 보더니..

그: I love this car!



야 이 팔랑귀야. 나한테도 넘어가면서 감히 딜러랑 해보겠다고;;;;;;
결국 딜 하는데 빌빌대길래.. 내가 좀 도와주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데리고 나왔다.




3. 이란

같은 그룹에 이란애들이 있는데, 얘네들 어찌 보면 좀 불쌍하다.
이란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상, 미국 내에서 좋은... 국가적으로 서포트하는 곳에는 취업이 안 된다.
예를 들어, 인텔에는 취업이 안 된다. 인텔은 미국 먹여살리는 기업이니까.


며칠 전 문제가 되었던 이란 관련 뉴스는 이란의 핵 과학자, 그러니까 핵 개발 책임자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고로 살해당했다는 것이었다. 알 수 없기는. 알 것 같은데.
누가 봐도 이건 CIA나 이스라엘 짓인데... 서방 언론에서는 꽤 조용하지만..
이란에서는 난리가 났다. 이란의 대학생 중에 1,000명이 넘게 핵공학으로 전공을 바꾸겠다고 난리란다.
이게 애국이지. 
역시 페르시아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자,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애들은 곤조가 다르다.


한국?
북한 핵실험 한다면, 오늘 주가 떨어졌는데 내일 오를까요? 이런거 디씨 주식갤에 올리는 애들이
대학생이라고 있는데......


암튼 그래서 이란애들하고 좀더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먼저 세계사 공부 좀 하고....
포닥으로 와 있는 이란애는 한국사람은 술 많이 마시는 민족으로 알고 있더라;;;
내가 이미지 좀 바꿔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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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7:50

테니스 라켓 작살내기 스포츠





근 한달간 테니스를 안 쳐서, 안 그래도 없던 실력이 완전 쪼그라 들었을 것 같은데..
레슨을 하고 싶어도.. 강사가 지금 호주 오픈에 친구 일 도와준다고 가버려서....

어쨌거나 토요일에 쳐보고 잘 안 되면..
나도 저렇게 간지로 라켓 작살내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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